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계획

삼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사업을 확정했다.
삼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사업을 확정했다.

[고양신문] 삼송동(동장 김동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경온, 이하 ‘협의체’)가 3월 26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주요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취약계층 반찬 지원 사업, 병원 동행 지원 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취약계층 이동세탁 봉사 등 총 6개 사업이다.

정기회의를 하고 있는 삼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정기회의를 하고 있는 삼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특히, 지난 3년간 이어온 ‘취약계층 반찬 지원 사업’은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독거어르신과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으로 고양중학교 청소년봉사단과 함께 월 2회 직접 만든 반찬을 들고 찾아가는 식사 보조와 말벗 서비스로, 현재 6명이 지원받고 있다. 
이경온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는 6개 사업 이외에 독거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과 간식배달 사업 등 다른 사업도 고려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없는 밝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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