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3개월 뒤 수확해 나눔 예정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가 3월 30일 있었다. 감자심기 사업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특화사업으로 홍두표 주민자치위원장 등 위원 20여 명과 백진규 일산2동장 등이 참석해 씨감자 60㎏을 심었다. 3개월 뒤 수확예정인 감자는 지역의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홍두표 주민자치위원장은 “적극적으로 감자 심기에 동참해준 봉사자들 덕분에 행사가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일산2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중산동 인근부지에 매년 감자모종 심기부터 경작과 수확까지 직접 도맡아 해왔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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