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 발대식 가져

중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옥님)가 3월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특화사업인 ‘기운나는 찬박스’ 지원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관내 독거노인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달 1회 즉석조리 식품을 비롯한 간편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중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중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운나는 찬박스' 발대식을 가졌다
중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운나는 찬박스' 발대식을 가졌다

대상 어르신은 중산동 협의체위원이 1차로 추천했으며,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팀의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와 위원 간 1:1 매칭으로 찬박스를 전달하는 형식이 되며,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미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혼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찬박스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독거 어르신들에게 찬박스를 전해드리는 일은 정말 중요한 일이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발대식이 끝난 후 대상자로 선정된 관내 13명의 독거노인에게 찬박스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중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발굴 연계 등 최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특화사업을 재개하며 적극적인 나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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