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책관,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 들어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보건복지부 정경실 노인정책관을 비롯한 박기준 노인지원과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고양시청 관계자 등 10명이 지난 3월 19일(금)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석중)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관현황과 주요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2021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 현황 안내와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고, 기관 전반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석중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 비상체계 운영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사업의 경우 어르신들의 생계와 사회참여 활동이 직결된 사항으로 현재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어르신들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나 몇 가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건의 사항으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지침 내용 변경, 전담인력 처우개선(급여, 채용 건)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정경실 노인정책관은 “현장에서 보니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아 좋았다.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박기준 노인지원과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에서 발생하는 고충사항이나 의견들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제시한 건의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