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동, 감자심기로 구슬땀 ‘송송’
원신동(동장 이종찬)이 3월 30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원당동 일원에서 ‘2021년 사랑의 텃밭 저소득층 감자지원사업’을 위한 퇴비 살포와 로터리작업, 감자심기를 진행했다.
이번 감자심기는 원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동규) 위원들이 감자를 직접 관리하고 수확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합심해 밭을 일구고 멀칭 작업을 하는 등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며 씨감자를 정성스럽게 심었다.
씨감자와 농사용 비닐 등 감자농사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한 장동규 위원장은 “바쁜 일상 속 에서도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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