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감자 심기' 가져

원신동이 사랑의 나눔 행복텃밭에서 사랑의 감자심기를 진행했다.

덕양구 원신동(동장 이종찬)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학윤)와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텃밭 ‘사랑의 감자 심기’를 가졌다. 덕양구 신원동 291-4 일대 약 110평의 밭에서 진행한 이번 작업을 위해 미리 밭 갈기와 비료 주기, 멀칭 작업 등을 마쳤고, 이날 심은 씨감자를 6월말이나 7월 초에 수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랑의 감자 심기를 위해 경작지와 트랙터를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학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태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정성으로 심은 감자가 잘 자라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찬 원신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풍성하게 감자를 수확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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