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취약계층 후원금’으로 기탁
주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호 위원이 지난 3월 31일 고양시 공공일자리에 참여해 얻은 소득의 일부인 50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주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구학)에 기탁했다. 김기호 위원은 후원금을 기탁하면서도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김기호 위원은 2018년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기간 일해 왔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등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정구학 주교동장은 “공공일자리로 힘들게 얻은 소득을 후원금으로 선뜻 기탁해 주셔서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기부하신 후원금은 주교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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