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동, 정신건강증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덕양구 원신동(동장 이종찬)이 4월 9일(금) 신원마을 2단지 관리사무소(소장 강옥분)와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원마을 2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고양시 생명울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과 거주민 상담지원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 참여와 역할 수행 등 긍정적 환경 조성 및 삶의 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신동과 신원마을 2단지 관리사무소가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원신동과 신원마을 2단지 관리사무소가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강옥분 신원마을 2단지 관리소장은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빠른 고령화 사회의 진입으로 신원마을 2단지 거주민의 40%가 65세 이상에 이르고 있다.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될 위험이 높은 자살고위험군과 노인우울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협력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찬 원신동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이 좀 더 행복해지는 원신동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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