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복지관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대청소 등 펼쳐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중인 풍산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중인 풍산동.

풍산동(동장 고미정)이 4월 8일 나눔과 봉사 등의 다양한 지역활동을 펼쳤다. 먼저 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성필)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풍산역에서 운영됐으며, 풍산동행정복지센터와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운영하며 민·관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미정 풍산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능동적으로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풍ㅎ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풍ㅎ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미령)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풍산역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전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김미령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더욱 절실해진 때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변의 이웃과 함께 보듬어 나가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 고 전했다. 

봄맞이 마을대청소와 꽃시심기를 펼친 풍산동 주민자치회.
봄맞이 마을대청소와 꽃시심기를 펼친 풍산동 주민자치회.

한편, 풍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석재)는 새봄을 맞이해 풍산동 관내 곳곳 산책로와 식골공원, 애니골 일대에서 주민자치위원들과 봄맞이 대청소 및 꽃씨 심기를 가졌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이번 대청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시 멈추었던 주민자치회 활동을 재개하기에 앞서 새로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다지고자 마련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각 분과별로 구역을 나누어 진행했다.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특히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는 도로 주변과 산책로 곳곳의 쓰레기들도 수거하고 꽃씨를 심어 깨끗하고 쾌적한 풍산동 만들기에 집중했다.
이석재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주민자치회 ‘동네 한바퀴’활동과 연계해 주기적인 정화 활동을 진행해 풍산동 주변 환경과 미관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효숙 주민자치회 고문은 “식골공원 주변과 산책로 곳곳에 심은 꽃씨가 아름다운 꽃길이 되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꽃을 보고 잠시라도 미소 짓고 위로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꽃씨를 파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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