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찰인 대덕사(주지 지암스님)가 4월 8일 덕양구 대덕동 관내 관내 학생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과 속옷세트 100개를 대덕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성완)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 100만원은 취약계층 학생 2명에게 50만원씩 지급하고 속옷세트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된다. 대덕사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대덕사 지암스님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코로나19가 만연된 일상 속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덕사 신도들과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