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4월 13일~28일까지 신청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진우)가 2021년 고양시 장애인사회참여지원사업에 선정돼 청소년·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양성사업인 ‘꿈을 그리다’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미술에 재능이 있으나 문화·예술 전문교육기관이 부재해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미술 교육을 제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꿈을 그리다’는 오는 5월 11일(화)부터 10월 26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5시~17시, 17시~19시로 각 반 4명으로 운영된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미술 교육, 시각적 경험 확장을 위한 미술 전시회 관람, 도예와 그림을 접목한 콜라보 제품 제작과 온·오프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4월 13일(화)부터 4월 28일(화)까지 1차 전화접수 후 2차 참여자 선발 평가(드로잉 테스트)로 진행된다. 고양시에 거주하며 미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성인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덕양행신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문화 예술 창작활동을 통한 자립생활과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향후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예술직무로의 취업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역량지원팀 김원경 팀장(031-839-611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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