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2동 통장협의회(회장 한호녕)가 지난 14일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윤정)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7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농협상품권은 지난해 성사2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원당농협 등 관내 영농사업(판매) 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낸 후 받은 포상금의 일부로, 회원들 모두가 뜻을 모아 취약계층과 저소득층가구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뿐만아니라 기부 상품권과 별도로 쌀 20포(10kg)를 구입해 통별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해 쌀을 전달하는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한호녕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10명의 통장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꾸준한 활동을 약속했다.
김윤정 성사2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에 주신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달받은 상품권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