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동 영은교회, 독거노인 위해 30만원 기부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영은교회(담임목사 고재찬)가 지역의 어려움에 처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4월 19일 탄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원)에 30만 원을 전달했다. 일산서구 일현로 122에 위치한 영은교회는 부활절을 맞이해 교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부했다.
탄현동 영은교회 고재찬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날을 누리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상원 탄현동장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기부를 해주신 영은교회 관계자와 교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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