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고양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기간 중 다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된 30대 마약사범 A()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인해, 2021. 4. 22.() 의정부교도소에 유치하고 집행유예 취소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1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법원에서 징역 6, 집행유예 2, 보호관찰을 선고받아 확정된 후 고양준법지원센터에서 보호관찰 중이었습니다.

보호관찰관이 A씨의 소변을 채취해 실시한 마약류 투약 여부 간이시약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정밀검사에서 모두 최종 양성반응이 나와 구인되었고, 법원에서 집행유예 취소가 결정되면 A씨는 징역 6월의 실형을 집행 받게 된다.

고양준법지원센터 김용수 소장은 마약사범에 대한 불시검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약물충동 억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에도 힘써 마약사범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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