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2, 파주시 상지석동 150-8번지에 위치한 건물에서 260여 명이 넘는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구암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엄격한 방역지침을 지키는 가운데 실시됐다.

김필례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를 임시의장으로 선임해 성원보고와 개회를 선언하면서 창립총회가 시작됐다. 이어 경과보고, 의안상정 및 심의에 들어가 정관제정 승인의 건과 임원선출의 건 등 7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 나도은 회장이 이사장에 선임됐고, 김미경·김채언·박두환·박현미·양승주·이규재·이선혁·조금복·씨 등 8명이 이사에 선임됐다. 감사에는 김영덕·이명훈, 상임고문에는 김필례, 김종열 파주시 체육협의회 회장이 선임됐고 남선화 씨 등 50명의 대의원도 선임됐다.

나도은 이사장은 앞으로 우리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장애인, 고령자 등을 포함한 지역주민과 조합원 그리고 그 가족에 대한 직접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과 재가 장기요양사업 지정기관으로서 보건의료업무 수행 타 지역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과 연대하여 건강한 생활문화 보급 지역주민 중심의 주민공동체 활동을 통한 건강한 사회적일촌공동체 형성에 일조하는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합은 병원설립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조합원들의 출자금 증액과 2000명의 신규조합원 모집, 3억원 출자금을 목표로 하는 '2030증좌증모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두환 이사는 ·의원 설립을 통해 지역 의료복지통합모델을 구현한다는 취지에 적극 동의하여 동참하게 되었다신규조합원 모집을 위해 주변 분들에게 적극 홍보해서 계획하고 있는 구암병원 설립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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