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300시간 스터디카페 이용권 기부로 복지 나눔 실천  

성사1동과 르하임스터디카페 원당점이 저소득층 고등학생에 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성사1동과 르하임스터디카페 원당점이 저소득층 고등학생에 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덕양구 성사1동(동장 왕연우)은 4월 23일 르하임스터디카페 원당점(대표 김연지)과 성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사1동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맺고 저소득층 고등학생들에게 학습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당에 위치한 르하임스터디카페는 개인 학습실과 스터디룸을 갖춘 24시간 이용 가능한 학습 공간으로 PC, 와이파이 등 편의시설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실시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한 이날 협약식에서, 르하임스터디카페 원당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고등학생들에게 매월 300시간 스터디카페 이용권을 제공한다. 
왕연우 성사1동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가정형편‧취약한 환경 등으로 학습 격차가 벌어져 위기에 놓인 저소득 가구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습 환경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연지 르하임스터디카페 원당점 대표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취약한 학습 환경에 놓여있는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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