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새마을회, 고추장·된장·간장 등 
지역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에 전달

고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양현숙)가 지난 4월 27일(화) 홀몸어르신 평생돌보미 ‘은빛 사랑의 장 나누기’를 추진했다. ‘2021고양시지방보조금 사업’의 첫 행사로 각 동에 고추장 재료(1620인분)를 전달했으며, 새마을지도자들과 부녀회가 직접 고추장을 담글 예정이다. 

 홀몸어르신 평생돌보미 ‘은빛 사랑의 장 나누기’를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새마을부녀회
홀몸어르신 평생돌보미 ‘은빛 사랑의 장 나누기’를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새마을부녀회

이날은 작년에 담근 된장·간장과 함께 각 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돼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소외 가정 1620세대에 전달된다. 또한, 5월 중 고추장 870인분을 추가로 담가 지역 내 2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과 새마을부녀회가 구성되지 않은 12개 동에 제공될 예정이다.
양현숙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담가 더 맛있는 전통 장류를 홀몸어르신과  소외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로 전달해 보람을 느낀다.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로 소외 이웃 없는 고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새마을부녀회는 하반기에 2021년산 된장과 간장을 직접 담글 예정으로 2022년까지 숙성시켜 홀몸어르신과 소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담그기를 하고 있는 고양시새마을부녀회
장담그기를 하고 있는 고양시새마을부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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