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동에 위치한 ‘진수기네 꽃집(대표 조남향)’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컵밥(환가액 약100만원)을 고양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길표)에 지난 4월 28일 기탁했다. 진수기네 꽃집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따뜻한 관심으로 지난 3년간 고양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오고 있다.

홍길표 고양동장은 “고양동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갖고 있는 기부자들이 많다. 이웃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는 기부자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 고양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동 관계자는 “작은 물품이라도 소중하게 전달하고 있다. 기부의사가 있으나 혹시 방법을 알지 못해 마음을 전달하기 어렵다면, 고양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 이웃돕기 담당자(031-8075-5794, 5542)에게 문의하면 후원에 관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