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신임 총재 “환경지킴이 앞장설 것”
이임 양광선 전 총재에 공로패 전달
[고양신문] 사단법인 한국환경운동본부 2021 이·취임식 지난 29일 벨라시타 벨라살롱에서 열렸다.
20여년 동안 부총재와 2대, 6대, 7대 총재를 역임했던 양광선 총재가 이임하고 신임 임형성 총재가 취임했다.
1부행사는 홍보대사 하필승준씨의 사회로 고문과 부총재 이사, 사무국을 비롯해 100여 명의 위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2부는 홍보대사 김창준씨의 사회로 이취임식과 상장수여 및 공로패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양광선 이임총재는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로 인한 고통은 경제논리를 앞세운 무변별한 환경 파괴로 촉발된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 환경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환경운동에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임형성 총재는 “무엇보다 소중한 인류의 삶의 터전인 자연환경을 맑고 푸르고 깨끗하게 보전하여 자연을 지키는 리더 역할에 앞장서겠다”며 “누구라도 제일 먼저 봉사하고 싶은 단체로 한국환경운동본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비효율적인 관행과 제도는 과감하게 바꾸고 세계의 선진적인 업무제도를 신속히 도입해 선진환경운동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양시장상은 이정철 청소년본부장과 최준호 총무위원장이 수상했고, 고양시의장상은 고한봉미디어국장과 조영욱 대외협력위원장이 수상했다.
1999년 전국토의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전 국민의 환경 친화적 생활양식 정착과 자연환경 계몽 감시운동에 기여하고자 창립된 한국환경운동본부는 2002년 사단법인이 되었고 2007년 환경부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했다.
국내외 환경단체 및 환경연구소와 연대해 각종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전 국민 대상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출판물과 홍보물을 간행해오고 있다. 또한 전국민의 환경 친화적 생활양식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감시단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운영등 환경관련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