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벤츠 8대 원당사회복지관 등에 기증

차량기증식이 진행된 모터원 고양전시장은 국내 최대의 디지털 디자인 전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문준호 모터원 일산전시장  지점장, 황의철 덕양복지관 관장, 손혜경 모터원 부사장, 손영호 모터원 대표, 허선 고양전시장 지점장.
차량기증식이 진행된 모터원 고양전시장은 국내 최대의 디지털 디자인 전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문준호 모터원 일산전시장 지점장, 황의철 덕양복지관 관장, 손혜경 모터원 부사장, 손영호 모터원 대표, 허선 고양전시장 지점장.

[고양신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2016년부터 6년째 지속되는 차량기증사업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를 상징하는 나눔프로그램으로 정착됐다.

벤츠코리아는 장애인과 아동의 이동편의와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 복지현장에서 필요한 차량을 매년 6대씩 지원해왔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의 의료시설 이동 지원 등을 고려해 차량 기부를 늘려 총 8대를 기증했다. 덕분에 원당사회복지관과 애덕의 집 등 고양시 복지시설도 혜택을 받았다. 기증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C-클래스이다. 5920만원 상당 C 200 AMG 라인 1대와 3년간 자동차보험료 등 총 5억원 상당이 지원된다. 올해까지 6년 동안 기증된 차량은 모두 32대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매년 전국 사회복지기관 중 차량지원 필요성과 지원 적합성, 차량 활용 방안 등 세부 항목을 면밀히 심사해 최종 지원 기관 및 시설을 선정한다.

올해 차량 기증식은 국내 최고의 규모와 첨단시설을 갖춘 모터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진행됐다. 기증식에는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과 프리츠 카바움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 김태기 부의장(더클래스효성 대표), 손영호 모터원 대표, 류인진 KCC오토 대표,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들과 황의철 원당사회복지관 관장 등 차량을 기증받는 복지기관 대표들이 참여했다.

기증식은 코로나로 인해 참여 인원이 제한됐지만, 모터원 고양전시장의 첨단 디지털 기능과 수려한 디자인, 나눔의 가치가 어우러진 멋진 행사로 진행됐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의철 원당사회복지관 관장은 “세상에서 가장 튼튼하고 멋진 자동차를 복지관 이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벤츠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벤츠를 통해 더 안전하고, 더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