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양한 의견 교류해
이웃돌봄 사업 추진 등 소통의 시간 가져

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영호)가 4월 28일(수) 2021년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행복파랑새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다함께 행복한 행주동’을 만들기 위해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복파랑새단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복파랑새단으로 구성된 봉사조는 돌봄 가구와 1대 1로 매칭해 생필품 전달과 안부전화, 세탁, 집수리 등 매칭 가구에 필요한 내용을 파악하고 다양한 지원을 연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봉사단은 각 조별로 활동 일정과 역할 분담을 논의하고, 지난해 실시했던 사례를 공유하며 봉사자의 자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영호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행복파랑새단의 적극적 활동과 봉사의 손길은 소외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봉사단 활동에 있어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순 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이웃과의 단절과 고립으로 더욱 소외되고 있는 이웃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봉사단을 응원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자원 연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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