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나눔가게·복지상점 발굴도 진행 예정

중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옥님)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베풀기 위해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위기이웃 발굴·지원’ 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중산동 찾아가는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일산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활동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과 ‘나눔가게·복지상점 발굴’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중산동이 위기이웃 발굴·지원’ 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중산동이 위기이웃 발굴·지원’ 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찾아가는 복지팀이 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와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해 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에서 보건·복지·일자리 등 통합 상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풍산역과 이마트 풍산점, 해태쇼핑센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상담소를 설치해 거동 불편자뿐만 아니라 여러 사유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에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상담소 진행과 더불어 중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상점을 방문하며 홍보물품과 안내문을 전달하고 ‘나눔가게·복지상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한다.
김유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중산동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옥님 중산동장은 “우리 동 위기이웃 발굴·지원 활동에 늘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복지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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