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동·새마을부녀회 반찬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일산서구 탄현동(동장 박상원)과 탄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위자)가 지난 5월 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을 함께 진행했다. 탄현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구입해 직접 손질하고, 맛있는 양념을 버무려서 사랑이 가득 담긴 한우불고기를 만들었다. 정성껏 만든 한우불고기는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 간장 등과 꾸러미로 포장해 독거어르신과 장애우, 거동이 어려운 주민 등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이재혁 일산서구청장과 지역 시도의원이 참석해 직접 한우 불고기를 만들면서 훈훈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을 주관한 김위자 탄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 회원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반찬을 만들었다. 이런 소소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상원 탄현동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봄날처럼 따뜻한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만들어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정성껏 만든 반찬 꾸러미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듬뿍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