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독거 어르신 500세대에 
무병장수 기원 식재료·생활용품 등 지원

중산동 새마을부녀회가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중산동 새마을부녀회가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중산동 각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독거 어르신들께 효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나눔의 온기를 느끼시고 늘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 며 꾸러미 전달을 통해 김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말했다.
중산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월 4일 중산동 각 통장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500세대에 효(孝)꾸러미를 전달했다. 매년 실시했던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취소되자 ‘효(孝)꾸러미’사업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꾸러미로 만들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일 중산동 통장협의회장은 “중산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꾸러미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늘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중산동 김옥님 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고립돼 생활하시는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찾아내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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