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동, 경로잔치 대신해 
효 꾸러미로 감사의 마음 전해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교원)가 고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지영숙) 주관으로 지난 5월 6일·7일 이틀간 관내 고령·독거 어르신에게 건강 기원 식재료를 담은 ‘효 꾸러미’를 전달했다.

고봉동의 여러 단체가 공경하는 마음으로 효꾸러미를 622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고봉동의 여러 단체가 공경하는 마음으로 효꾸러미를 622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예정됐던 경로잔치가 취소되면서 이번 행사로 대신 진행됐다. 고봉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공경하는 마음을 담은 ‘효 꾸러미’를 622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어르신 가정마다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은 없는지 살피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썼다.

지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나눔과 봉사에 동참해주신 부녀회원과 통장님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속에서도 힘내셔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봉동 새마을부녀회는 전통장 담그기 사업과 밑반찬·김장김치 나눔 사업 등 수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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