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
산주와 임업인 고양시민들의 힐링공간

[고양신문] 고양시 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이 일산동구 능안길 27(식사동 425-4)에 조성한 산림생태문화센터(센터장 강일권) 준공식을 1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길용 시의회의장, 심상정·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 김필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김경희 도의원, 이홍규 시의회부의장, 김수환 시의원을 비롯해 최창호 중앙회장, 최수룡(인천시 산림조합) 서울인천경기지역 협의회장과 각 조합장, 이한범 지역본부장, 김보연 조합장, 이영철 전무, 이준득 수석이사를 포함한 7명의 이사들, 진경선 수석감사 포함 2명의 감사,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이영철 전무), 환영사, 격려사, 축사, 표창수여, 컷팅식, 기념촬영, 센터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수여에서 중앙회장상에 강일권 센터장과 김영식 지도상무, 고양시장상은 이해경 대의원과 이민섭 과장, 고양시의회의장상은 진경선 수석감사와 대의원 진춘산·이정자, 조합원 이정완·정두리, 조합장 감사패는 박헌섭 행정사, 김정관 소장과 김동준 소장이 각각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임업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힐링공간의 탄생을 축한하다”며 “산림조합과 함께 푸른 도시를 만들어가는 녹색 쉼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창호 중앙회장은 “임산물 유통사업과 연계해 임업인의 소득 증진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임업의 6차산업화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며 격려사를 했고, 김보연 조합장은 “고양시민들이 즐겨 찾는 임업 중심지, 숲내음 가득한 도심 속 힐링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영사를 했다.

이밖에도 이길용 시의회의장, 심상정·홍정민·이용우 국회의원, 김필례 당협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날 준공식에 앞서 서울인천경기지역 산림조합발전협의회가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한편 산림생태문화센터는 2020년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건립됐다. 사업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이며, 산림청 5억원, 경기도 1억원, 고양시 1억원, 자부담(산림조합) 8억원 등 총 15억원의 사업예산이 들어갔다. 사업면적 1,224㎡, 건축면적 612.50㎡(연면적 659.18㎡)으로 임산물과 나무판매장, 강당 및 세미나실(대관), 숲카페 등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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