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 오리엔테이션·교육 가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석중)이 지난 5월 7일(금) 오후 2시, 참여자 5명을 대상으로 2021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의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을 진행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다. 이 사업은 선배시민 교육과 노인의 재능을 활용한 나눔 실천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노년 문화를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활동지침과 2021년 연간 일정 안내, 제작할 뜨개물품과 수요처 선정 회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위풍당당한 선배시민의 실천’이라는 주제의 선배시민 교육도 가졌다. 또한 자원봉사단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안전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고자 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체계 운영중인 현재 활동 장소를 자택과 복지관을 번갈아가며 진행하고, 재택 봉사활동은 활동일지와 사진을 담당자에게 제출해 활동 여부를 확인한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담당자와 자원봉사자간의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고,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은 뜨개물품과 활동일지를 제출하는 날로 지정해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강모 자원봉사자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올해는 복지관에 모여서 뜨개물품을 제작할 수 있다니 행복해요. 함께하는 봉사자들과 방역수칙을 잘 지켜 활동하고, 우리 고양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담당자 강지원 사회복지사는 “다 같이 모여 제작할 뜨개 물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수요처를 선정하는 과정이 좋았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봉사자들을 보니 선배시민으로서 역할을 잘 하시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진행될 뜨개물품 제작과 기부 활동, 전시회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