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지원사업 위해 농협 후원금 전달
농협 지역환원이익적림금으로 재원 마련

고양시가 지난 5월 13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집수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농협 후원금 전달식을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의 후원금은 총 3억으로, 지역농협 후원금 1억 원과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지역환원이익적립금 2억 원의 재원으로 추진된다. 

농협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금 3억원을 고양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박정현 고양유통센터지사장, 유완식 고양축산농협조합장 등 8개 지역농협 조합장과 박정현 고양유통센터지사장이 참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해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된 주거환경으로 만족해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기뻤다. 새로운 집을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의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공정책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집수리지원사업으로 2019년도에는 32가구, 2020년도는 56가구를 선정해 도배와 장판, 창호, 싱크대, 화장실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올해에는 약 60여 가구에게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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