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농협 · 농업경영인 · 고향·농가주모 공동 진행
지역 소외된 이웃에 나눔 펼쳐

지도농협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에 지역의 단체들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지도농협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에 지역의 단체들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이 지난 5월 12일(수) 덕양구 토당동 지도농협 본점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를 펼쳤다. 한국농업경영인 고양시 지도지구회(회장 이종철)와 고향주모(회장 윤화순), 농가주모(회장 유금례), 김운영 덕양구청장, 지역 7개동 동장, 지도농협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 250단, 얼갈이 100단 등 총 350단의 열무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2KG) 250통은 고양시 8개 기관과 고향주모·농가주모에 전달되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됐다.

열무를 다듬는 농가주모 고향주모 회원들. 이 두단체의 역할은 컸다. 또한 하눅농업경영인회 지도지구회의 아낌없는 후원 역시 열무김치를 담그는데 큰힘이 됐다.
열무를 다듬는 농가주모 · 고향주모 회원들. 이 두단체의 역할은 컸다. 또한 한국농업경영인 지도지구회의 아낌없는 후원 역시 맛있는 열무김치를 담그는데 큰 힘이 됐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기 위해 지역 단체들과 김치나눔을 기획했다. 오늘 뜻깊은 나눔으로 농업경영인과 고향주모, 농가주모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계기도 됐다.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성장을 위해 동참하는 지도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열무김치 나눔에 한국농업경영인 지도지구회는 직접 농사지은 열무와 얼갈이 배추를 후원했으며, 지도농협 고향주모와 농가주모는 김치담그기를 지원했다. 

집 김치 담그는 정성가득한 열무김치는 지역의 7개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집 김치 담그는 정성가득한 열무김치는 지역의 7개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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