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일 이틀 동안 소문내지 않는 조용한 프리마켓 재밋길 번개. 프리마켓이 대화동 장촌초등학교 재미공작소 앞에서 열렸다. 뜨렌비팜, 도우, 미싱소리, 커피와청, 건배 등 약 15개 로컬푸드와 수공예 업체가 참여해 고양에서 생산한 커피, 수제청, 한땀한땀 정성들인 가방과 옷, 모자, 장식품, 로컬푸드, 애견 용품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했다.

재밋길 번개. 프리마켓을 주관한 재미공작소 황정원 대표는 평소에는 공연도 하고 전시와 체험도 했지만 지금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이렇게만 진행하게 되었다"라며다소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지역상권도 살리고,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러한 활동을 지속하며 소소한 재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