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효(孝)꾸러미’ 전달

독거노인 가구 200세대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잡곡 꾸러미를 전달한 풍산동.
독거노인 가구 200세대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잡곡 꾸러미를 전달한 풍산동.

일산동구 풍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미정)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25일 경로잔치 대안사업 ‘효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장협의회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독거노인 가구 200세대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잡곡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협의회 회원들은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윤희중 풍산동 노인회장은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풍산동 동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이 오늘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끼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풍산동 통장협의회는 오는 6월 초 경로당 휴관 장기화로 여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로당 20개소(회원 599명)에 잡곡류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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