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성사2동(동장 김윤정)이 지난 27일 ‘이웃사랑 전통 장 담그기’를 가졌다.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광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장담그기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된장과 고추장, 간장을 직접 담가 지역의 소외계층 60세대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따뜻한 이웃 사랑의 정까지 듬뿍 담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부인 문미영 여사와 김보경 고양시의원도 함께 자리해 부녀회원들과 직접 장을 담그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광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전통 장으로 이웃들이 맛있게 음식을 해 드시고,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윤정 성사2동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위한 마음으로 모여, 전통 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로 성사2동 관내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