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취약계층 반찬 전달 

관산동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고 있다.

덕양구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문식)가 지난 5월 2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누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똑! 똑! 안녕하세요?’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똑! 똑! 안녕하세요’ 는 관산동 더불어농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들을 이용해 밑반찬을 만들고,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이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혼자 사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겉절이 김치와 제육볶음, 멸치볶음 등 3가지 밑반찬을 전달했다. 반찬 나눔 사업은 2주마다 새로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으로 10월까지 11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김문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과 더 멀어져 있지만, 우리가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이 이웃들에게 온정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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