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양시지부·고양시·고양교육지원청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 확산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도시 실현 위한 민관 협력 나서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가 6월 11일(금) 일산동구에 위치한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용우 국회의원(고양 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고양교육지원청·농협중앙회 간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출발한 고고챌린지 등 개인 SNS 중심의 플라스틱 제로 실천운동을 민관 업무협약을 통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대폭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후위기 대응 홍보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시민의 저탄소 녹색생활 저변확대를 위해 기관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고양시 내 학교 재학생과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지킴이 장바구니 배포, 학급 제공용 다회용 컵 배포 등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 캠페인 실시와 환경보호 관련 교육·이벤트 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 고양시지부는 앞서 지난 2월 고양시와 체결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고양시 탄소포인트제와 연계한 시민생활실천 금융우대 서비스 제공,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명 캠페인 실시 등 고양시 저탄소 정책 홍보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은 “앞으로 민관 협력관계로 저탄소 환경정책 추진과 환경보호라는 시대적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