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신협, 삼송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신협 어부바 멘토링’ 펼친다
[고양신문] 덕양신협(이사장 박해용)이 7일 덕양구에 있는 삼송지역아동센터에서 ‘2021신협 어부바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 덕양신협은 미래 세대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발대식도 진행한 것.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이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돼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본 사업을 6년째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덕양신협도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협에서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건전한 경제관념과 올바른 소비습관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잡월드에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자신의 재능에 맞는 진로를 찾고 미래를 설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이스피싱 교육,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형식으로 맞춰보는 ‘신협 골든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이 배운 경제교육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박해용 덕양신협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어부바 나눔문화 활동이 지역 전역에 전파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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