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경제인들의 협업과 연대를 지향하는 충청경제인연합회가 새로 출발한다. 충청경제인연합회는 국가와 민족, 지역과 이웃을 위한 사랑과 연대라는 폭넓은 가치를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연합회는 해외시장 개척부터 공동 마케팅, 지역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등 지금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연대부터 시작한다.

김원길 초대 회장은 “세상의 변화는 지역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고양에서, 충청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연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원길 회장은 “연합회의 가치는 높은 곳에 두고 있지만 구체적인 실천은 우리 지역의 음식점을 돕는 구체적인 일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기업의 가치는 이윤을 넘어 나눔과 연대에 있음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창준 한미재단 이사장(미연방하원의원)은 “6.25 전쟁 중 대전에 피난해 대전고등학교를 다녔던 충청의 이웃으로서 충청경제인연합회의 창립을 축하한다”는 축사를 보냈다. 김창준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한국의 경제성장은 기업인들의 근면과 성실 덕분에 가능했다”며 “한국이 G11을 넘어 G7, G3까지 도약할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고, 충청경제인연합회도 노력하자”고 전했다.

25일 열리는 창립식은 1부 창립포럼, 2부 회장 이취임식으로 진행된다. 창립포럼에는 기업인들이 선호하는 유명 강사인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이 강사로 나선다. 충청인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청경제인연합회 창립기념식 및 창립포럼 개요>

-1부 창립포럼(초청강사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2부 창립기념식 & 회장 취임식(초대 회장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

-시간 : 6월 25일(금) 6시 30분

-장소 : 풍동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한마음홀 

-참여 & 회원가입 문의 : 010-8842-5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