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올해 7번째 아너
남금순 기부자가 6월 22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이 가입으로 남금순 아너는 경기 258호, 고양시 1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가입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별관 전달식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남금순 아너는 “일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세상 모든 것이 본래 내 것이 아니니 다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번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가입소감을 전했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남금순 아너에게 감사드린다. 아너 소사이어티를 통해 우리 사회 나눔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또는 1년에 2천만 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하면 회원이 될 수 있다. 현재 전국에는 2,650여 명의 회원이 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