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 반찬가게와 협력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성필)이 6월 14일(월)부터 연말까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해 밑반찬 지원 사업 ‘고양 든든밥상’을 진행하고 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고양시 6개 동(식사동·일산1·2동·풍산동·중산동·고봉동)의 반찬가게와 협력해 매월 166명에게 매주 1회씩 반찬을 지원한다.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반찬가게에서 직접 수령을 하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은 각 행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배달 봉사를 하거나 반찬 가게에서 직접 전달한다. 
최모 어르신은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 사정이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져 힘들게 지내고 있는데 이렇게 매주 밑반찬을 챙겨주니 정말 고맙고 잘 먹겠다.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고양 든든밥상 밑반찬 지원은 균형 있는 식사와 더불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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