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복지 종합상담, 주거서비스... 네트워크 통한 주거취약계층 지원

덕양구 마상로 110, 배다리사랑나눔터 4층에 위치한 고양시 주거복지센터가 7월 1일 개소했다.
덕양구 마상로 110, 배다리사랑나눔터 4층에 위치한 고양시 주거복지센터가 7월 1일 개소했다.

주거복지 종합상담, 주거서비스
네트워크로 주거취약계층 지원  

 

[고양신문] 고양시가 7월 1일 원당도시재생구역 내 배다리사랑나눔터에 주거복지 전문상담기관인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다.

시는 지난해 7월 고양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거복지센터 설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대구시 달서구에 이은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주거복지센터 직영센터를 설치했다.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거안정 욕구가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종합상담 ▲주거서비스 연계 지원 ▲주거복지 주민 교육 ▲각 부서의 주거복지사업 컨트롤 및 주거복지 정책 개발 등을 한다.

또한 (사)주거복지연대고양지부, LH고양마이홈센터, 한국부동산원 경기서부 주택(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지역복지관,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거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등 다양한 주거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주거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이 직접적인 상담을 받을 전문 기관이 없었는데, 고양시 주거복지센터가 생겨 시민들이 다양한 주거문제들을 한 곳에서 상담 받고 지원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점심시간 12시~1시)며, 상담 신청은 전화(031-8075-3840) 또는 방문(덕양구 마상로 110, 배다리사랑나눔터 4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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