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

이른 아침부터 나와 감자를 캐고 있는 통장협의회와 지역주민, 송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이른 아침부터 나와 감자를 캐고 있는 통장협의회와 지역주민, 송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송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병의)와 통장협의회(회장 이경철)가 지난 6월 29일(화) ‘2021 송산동 사랑 愛(애) 감자수확 및 나눔행사’를 가졌다. 송산동과 통장협의회에서는 2010년부터 사랑의 감자심기를 통해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해 왔으며, 올해도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을 다해 관리하고 수확했다. 

감자를 캐면서 어려운 이웃 나눔에 즐거워하는 주민들
감자를 캐면서 어려운 이웃 나눔에 즐거워하는 주민들

이경철 통장협의회장은 “정성 들여 심고 가꾼 감자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함께 해주신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병의 송산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뜻깊은 ‘감자수확 및 나눔행사’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수확한 감자는 관내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되어 송산동의 훈훈한 지역사랑을 보여줬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감자를 캐는 주민들
시간가는줄 모르고 감자를 캐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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