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 어려운 이웃에 전달

고봉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열무김치를 담갔다.
고봉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열무김치를 담갔다.

일산동구 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필)가 지난 6월 30일 주민자치위원 23명과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공동으로 관내 유휴지 텃밭(일산동구 사리현동 소재 1,500㎡)에서 열무를 수확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열무김치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지침에 따라 일반 시민의 참여를 제한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자체 단독 행사로 변경해 진행했다. 열무김치는 주민자치위원들이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현필 주민자치위원장은 “열악한 상황에 처한 독거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 오늘 땀 흘려 봉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동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자치역량을 강화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선진 고봉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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