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지난달 25(금)일 오후 6시30분, 충청도를 기반으로 하는 경기서북부 충청경제인 100여명이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한마음홀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1부 창립포럼과 2부 충청경제인연합회 창립기념식(회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창립포럼 강연자로 나선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은 '뉴노멀시대 신경영이 온다!"라는 주제로 명강연을 연출했고, 2부 창립기념식 행사에는 대전 출신 황기순(개그맨)이 사회를 맡아 김원길 초대회장의 취임식 및 임원 소개, 정세창 명예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이홍규 고양시의회 부의장과 김태원 전 국회의원, 류근찬 전 국회의원의 축사, 정세창 명예회장의 환영사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하여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김창준 전 미연방하원의원,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하태정 대전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강훈식 국회의원, 성기선 충청투데이 이사장이 축사를 전달해왔다.

또한 행사 마무리에는 충청경제인연합회 회원사들이 후원한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이 준비되어 참석한 이들의 기쁨을 더했다.

김원길 초대회장은 “충청경제인연합회는 회원 상호간의 단합과 협동, 회원 간 상생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지역사회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어감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여 나라사랑, 지역사랑, 고양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세창 명예회장은 “충청경제인연합회는 ‘충청경제인포럼’을 중심으로 ▲충청인의 전통적 품성인 충절, 중용의 덕성을 계승, 발전시키는 사업과▲충청경제인으로서 올바른 가치관정립을 위한 정신운동 사업 ▲국제적 감각, 사고능력 증진, 배양 사업 ▲긍정적인 사고와 합리적인 사고틀의 개발, 공유, 실천행동 사업 ▲다방면의 정보와 지식의 공유, 실천적 지향사업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 등을 제시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인 지원과 공동 마케팅, 해외시장 개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부터 연대를 시작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도은 사무총장은 “세상의 변화는 지역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고양, 파주, 김포를 넘어 인천, 서울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연대틀에 충청인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