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금동 큰골마을회관 앞에서 ‘오금동 큰골취락 진입로 준공식’이 있었다. 행사에는 고양시의회 송규근 시의원과 신도농협 김한모 조합장, 고양누리 새마을금고 김재진 이사장 그리고 2017년 예산을 세울 때 역할을 했던 고부미 전 시의원과 오금동 큰골운영위원회장(위원장 강윤희), 삼송3통 원광현 통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90여 명 참석했다.
고부미 전 시의원은 “오금동 큰골취락 진입로는 2017년도 고양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공사비 10억 4000만원이 반영되어 공사가 이루어졌다.”며 “진입로가 만들어져서 큰골마을 주민들과 이 곳을 이용하는 분들이 통행에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훈훈해진다.”고 말했다.
원광현 삼송3통장 “세대수는 300세대 정도이고 주민 1,000여 명 뿐인 곳이어서 예산확보가 어려웠는데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이렇게 진입로가 만들어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400미터 정도 남아 있는 부분도 조속히 개통이 돼서 마을 도로가 다 연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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