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농협, 소외계층 위해 선풍기 100대 후원
송포농협(조합장 임용식)이 지난 6월 29일(화)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 선풍기 100대를 후원했다.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후원한 것으로, 관내 농촌지역 노인들 중 무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직원과 함께 복지관을 방문한 임용식 조합장은 “관내 농촌지역에 아직 선풍기조차 없는 노인분들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지역의 소외계층 노인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송포농협은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과 소통하며 끊임없는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분들 중 선풍기 없이 여름을 지내시는 분들이 많다. 소외계층 노인분들에게 정말 시원하고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송포농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순이 사회복지법인 효샘 이사장 또한 “시원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포농협은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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