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의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해
지난 24년간 9억 3천만 원 지원

그동안 9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벽제농협이 올해도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9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벽제농협이 올해도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벽제농협(조합장 박영선)이 지난 8월 3일(화)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영농회장의 추천과 조합원의 신청을 받아 장학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졸업학년 학생 30명을 우선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영선 조합장은 “졸업을 앞둔 조합원 자녀 대학생들에게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서 꼭 필요하고 신뢰받는 인재로 성장하고 미래의 청년일꾼으로 거듭 나기를 소망한다. 앞으로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가 되어 지역과 농협을 사랑하는 청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벽제농협은 24년째 9억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했으며, 올해는 조합원 사업 이용도 등을 심사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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