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필품으로 이웃사랑 실천해
덕양구 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재관·민간위원장 박정준)가 8월 17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장보기 사업인 ‘효자마켓’을 실시했다. ‘효자마켓’은 교통이 불편한 곳에 거주해 장보기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장보기 사업으로, 효자동 행정복지센터에 간이마켓을 설치해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골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부락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8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됐으며. 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까지 매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최희례 주민자치위원장은 “효자동은 도농 복합도시로 특히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교통이 불편함에도 차가 없어 장을 보기 힘들어 하는데 이번 사업으로 많은 분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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