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델타변이바이러스 차단 위해
방역TF팀, 매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물건 소독과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주엽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홍연)가 최근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델타변이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2주간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방역 기간에는 주엽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성한 방역TF팀에서 매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주요 공간과 물건을 소독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환기 실태 점검, 방역관리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홍연 주엽1동장은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돌파감염이 우려되어 경로당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장기간 힘든 시간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미운영 중이었으나, 폭염 등에 노출되는 취약계층(노인)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26일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