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양시지부·벽제농협 공동
돌봄대상자 가정에 생필품 전달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재득)와 벽제농협(조합장 박영선)이 8월 27일(금) 덕양구 관산동 벽제농협 본점에서 ‘농업인행복콜센터’에 등록된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농업인에 물품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접수된 내용 중 생활 불편을 겪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20가정에 2백 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박영선 벽제농협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득 농협중앙회 지부장은 “올해로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 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과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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