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가전 기부해
이웃의 도움으로 ‘맞춤형 복지’ 실천
덕양구 관산동(동장 서병하)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두)의 기부로 지난 8월 25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세대에 생활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기존에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이웃이 관산동 찾아가는 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기부에 나서면서 이뤄졌다. 이번에 세탁기와 전자레인지를 후원받은 어르신은 “세탁기가 고장이 나서 빨래를 할 수 없게 돼 생활하기가 불편했는데, 이렇게 좋은 제품을 구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두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이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