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 ‘행복 클린 하우스’로 
지역 노인·장애 가구 집 청소 지원해

덕양구 고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명섭)가 지난 8월 27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집 청소를 지원했다. 고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희망-나눔 디딤돌사업 ‘행복 클린 하우스’는 지난 3년간 지속된 사업으로, 저장 강박과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고양동 복지사각지대 노인과 장애인 가구의 집 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동 찾아가는 복지팀이 지역의 취약계층 세대에 말끔한 청소를 진행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고양동 찾아가는 복지팀이 지역의 취약계층 세대에 말끔한 청소를 진행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이날 고양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은 갑작스런 실직과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쓰레기가 쌓여 악취와 벌레가 들끓고 배설물까지 바닥에 깔려 비위생적인 환경에 처한 가정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청소를 진행했다. 꼬박 하루동안 진행한 청소로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김명섭 고양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고양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서 봉사하는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도 고양동의 희망-나눔 디딤돌 사업을 꾸준히 지속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동 관계자자 청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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